다리밑 다이어리 2010/04/26 17:55
FC FiVE - 'Generations' from the album <Dandelions Blues>(2009)

작년 가을, Terror, No Turning Back에 이어 올 해는 이미 일본을 넘어 선 월드 와이드 하드코어 히어로 FC FiVE가 지난 4월 23일 금요일, 다리밑을 찾았습니다. 우선 이런 대단한 영광을 안겨 주신 Townhall Records와 Dada Music, Can We Win Records, Open Your Eyes Booking에 무한한 감사의 말씀을...

FC FiVE가 다리밑을 찾아온 이유는 올 여름 발매를 앞두고 있는 Combative Post의 데뷔앨범에 참여하기 위해서 였는데요. 토미씨가 한 곡에서 보컬을 도와주셨고, 나머지 멤버들과 FC Five의 매니저 신페이씨도 예정에 없던 갱-보컬에 참여해 주었습니다. 이후 드러머 키무라씨와 베이시스트 토쿠씨는 부스에 들어가 자신들의 곡을 연주해 주기도 했는데요. 결국엔 일본에서는 한 병에 2천엔이 넘어서 먹기 힘들다는 막걸리로 거나한 술판을 벌이다 12시가 넘어서 모두 숙소로 돌아갔습니다.

물론 녹음도 재미있었고, 다음 날 부터 이틀간 이어진 공연도 정말 좋았지만, FC FiVE와의 만남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안되는 영어를 쥐어 짜가며 멤버들과 나눴던 이야기들인 것 같습니다. 특히 매우 늦은 시간, 이미 모두들 취해 여자 얘기 AV배우 얘기에 정신을 놓고 있을 때, 조용히 휴대폰을 꺼내 일본에 있는 여자친구 사진과 동영상을 보여주던 토미씨의 모습은 절대 잊을 수 없을 것 같네요.

아래는 사진 몇 장...

by Shinpei...왜 하필 거기다...-_-;;;

by Tomy

by Toku

아...플래시 죄송...Kimura씨...

Hiro씨 대신 기타를 연주하는 Toku씨...

가장 맘에 드는 사진, 아빠미소 Tomy씨...

왼쪽부터..Combative Post 제학군, 타운홀 황사장님, The Geeks 임영형님

Combative Post/49morphines의 일우형님, Ssam, 토미씨, 신페이씨, 제학군

막걸리에 얼큰히 취해서 키무라씨와...

스테이 포지 페스티벌이 열린 클럽 DGBD

첫 날 공연 끝난 뒤, 토미씨와 홍구

싸인 CD와 티셔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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